이종격투기 프라이드FC 헤비급 챔피언이자 '60억분 1의 사나이'로 불리고 있는 세계 격투기 최강자 에밀리아넨코 효도르(29ㆍ러시아)가 처음으로 국내 예능 프로그램에 출연한다.
28일 5박6일 일정으로 한국을 방문하는 효도르는 오는 31일 MBC 예능프로그램 '무한도전'의 녹화에 출연해 유재석 박명수 하하 노홍철 정준하 정형돈 등 출연자들과 이종격투기 한판 대결을 펼치고, 이종격투기 기본기 시범과 교육을 진행할 예정이다.

'무한도전'은 그동안 세계적인 테니스 스타 샤라포바와 천재 골프소녀 미셸 위가 출연해 화제 됐었고, 이번 효도르의 출연으로 또 한번 화제를 모을 것으로 기대된다.

효도르는 이번 방문기간 동안 방송 출연 외에 온라인게임 업체 전속모델로 CF촬영과 화보 촬영 등의 일정을 소화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