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BS‘연예가중계’의 리포터로 활약중인 정아름(24)이 개그맨 정형돈(29)을 이상형으로 꼽아 화제가 되고 있다.


정아름은 최근 인터넷매체인 OSEN과의 인터뷰에서 자신은 이상형이 남들과 조금은 다른 것 같다며 그 이상형으로 양동근, 정형돈, 이범수 등을 꼽았다.


6일 OSEN에 따르면 정아름은 정형돈에 대해 “예전에 ‘개콘’(KBS ‘개그콘서트’)  에서 심은하씨 같은 헤어스타일을 하고 ‘도레미 중창단’이라는 코너를 한 적 있는데 그 모습이 잊혀지지 않을 만큼 너무 귀여웠다”며 “그래서 ‘개콘’에서 활약하는 모습을 지켜봤고 ‘꽃보다 남자’를 패러디한 코너를 보면서는 완전 팬이 돼버렸다”고 말했다.


정아름은 “만약, 정형돈도 좋다고 하면 만날 의향이 있느냐”는 질문에는 ““만날 의향이 있다”며 “같이 있으면 심심할 일은 없을 것 같다”고 대답했다. 고교시절부터 연기자를 꿈꿔온 정아름은 최근 SBS 아침드라마 ‘사랑도 미움도’에 출연하기도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