필라델피아 세븐티식서스의 프렌차이즈 스타 앨런 아이버슨(31)이 마침내 트레이드를 요청해 그의 거취가 초미의 관심사로 떠오르고 있다.

아이버슨은 9일 오전(이하 한국시간) 2006-07 NBA 워싱턴 위저즈와의 홈경기에 출전하지 않았다. AP통신의 보도에 따르면 아이버슨은 10일 열릴 예정인 올랜도 매직과의 원정경기에도 출전하지 않을 예정이다.

아이버슨의 결장 이유는 바로 등 부상 때문. 아이버슨은 통증으로 인해 8일부터 이틀 연속 팀 연습에 참가하지 못했다. 결국 모리스 칙스 감독은 부상으로 신음하고 있는 아이버슨에 귀가 조치를 내렸다. 하지만 AP통신 보도에 따르면 아이버슨은 경기 출전을 원했고 구단의 결정에 크게 실망했다.

결국 아이버슨은 에이전트 리온 로즈를 통해 트레이드 요청 의사를 간접적으로 드러냈다. 우승에 대한 열망이 강한 아이버슨에게 2001년 NBA 파이널 진출 이후 하락세를 보이고 있는 팀의 상황은 견디기 어려운 일이었다.

아이버슨은 "변화야말로 모두에게 바람직할 것"이라며 "팀 동료들과 필라델피아시를 너무나 사랑하기 때문에 인정하기조차 싫은 일이다. 진정 필라델피아에서 은퇴하고 싶었다"라고 말해 팀을 떠날 의사가 있다는 점을 시인했다.

이어 아이버슨은 "올시즌은 모두에게 무척이나 힘든 시즌이다"고 말한 뒤 "우리는 최근 14경기에서 12번이나 패했고 제대로 되고있는 것이 하나도 없다. 동료들에게 내 감정을 표현했고 매일 100% 최선을 다하고 있지만 팀 승리에 도움이 되지는 않고있다"고 덧붙였다.

필라델피아의 빌리 킹 단장은 아이버슨의 트레이드 요청에 대한 즉각적인 입장 표명을 피하고 있다. 그는 AP통신과의 인터뷰를 통해 "일요일 경기가 끝난 후 아이버슨의 거취를 다시 논의할 생각"이라고 밝혔다.

아이버슨은 지난 1996년 드래프트 전체 1순위로 필라델피아에 지명돼 팀의 중심선수이자 NBA 최고의 인기선수로 활약했다. 11시즌동안 통산 7차례 올스타 선정, 4차례 득점왕 등극 등 화려한 경력을 자랑했다. 지난 00-01시즌에는 팀을 NBA 파이널로 이끈 바 있다.

아이버슨은 그동안 래리 브라운 감독을 비롯한 수많은 감독들과 불화를 겪었고 무수한 트레이드 소문 속에 휩싸였지만 필라델피아에서 은퇴하겠다는 의지만은 포기하지 않았다. 하지만 데뷔 후 처음으로 트레이드 요청 의사를 드러내면서 향후 거취에 큰 변화가 생길 전망이다. 필라델피아와 워싱턴의 경기를 생중계 중인 'ESPN'의 중계진조차 경기보다는 아이버슨의 거취에 더욱 관심을 기울이고 있을 정도.

아이버슨은 지난 2003년 9월 4년간 7670만달러의 연장계약을 체결해 2009년까지 계약이 남아있다. 올시즌 1700만달러의 연봉을 받고있어 샐러리캡과 사치세를 고려했을 때 트레이드가 쉽지만은 않다. 하지만 워낙 스타성이 높고 기량이 뛰어나 여러 구단이 아이버슨 영입에 관심을 가질 것으로 전망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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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년동안 필라델피아의 프렌차이즈가 떠나는군.. 역쉬 은퇴까지 프렌차이즈스타는 드문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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