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BA를 대표하는 스타이자 동부지구를 대표하는 프랜차이즈 스타, 필라델피아 세븐티식서스의 상징과도 같았던 앨런 아이버슨이 트레이드 될 뻔 했다. 트레이드 상대팀은 보스턴 셀틱스였다.

보스턴의 지역신문 보스턴 헤럴드와 필라델피아의 지역신문 필라델피아 인콰이러 등은 보스턴의 대니 에인지 단장은 최근 필라델피아의 빌리 킹 단장과 아이버슨 영입을 놓고 여러차례 교섭을 벌였다고 전했다.

이에 앞서 필라델피아 인콰이러지는 “필라델피아 구단과 아이버슨이 결별수순을 밟고 있다”고 전했다.

보스턴은 드래프트가 벌어졌던 지난 29일 직전, 아이버슨이 포함된 아주 구체적인 트레이드 방안을 제시했었고 거의 성사직전까지 갔다고 한다.

보스턴은 알 제퍼슨, 제럴드 그린, 월리 저비악 그리고 드래프트 7번 순위를 필라델피아에 제시했다고. 하지만 필라델피아 쪽에서 저비악을 유타 재즈의 카를로스 부저와 트레이드 하는 일종의 3각 트레이드를 시도하려 했다가 유타의 거부로 트레이드 시도는 실패로 돌아갔다고 한다.

아이버슨의 트레이드 가능성은 다시 원점으로 돌아왔다. 하지만 필라델피아의 빌리 킹 단장은 여러차례 아이버슨 처분 의사를 밝힌바 있어, 다음 시즌에도 아이버슨이 필라델피아 유니폼을 입고 활약할 수 있을지는 불투명하다.

아이버슨은 필라델피아 지역의 영웅같은 존재다. 흑인인구 70%가 넘는 필라델피아 지역에서 아이버슨은 10년간 농구스타이자 힙합문화의 아이콘으로도 군림했다.

하지만 아이버슨의 존재에도 불구하고 최근 몇시즌간 식서스는 부진한 성적을 거두는데 그쳤다. 킹 단장을 비롯한 구단 수뇌부가 아이버슨을 처분하려는 이유도 바로 이것 때문.

과연 필라델피아가 아이버슨을 버린다면 향후 구단의 인기에 어떤 영향이 있을지 관심이 집중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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