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제 열렸던 EA 행사에 다녀왔습니다.
피파 2004, NBA 2004, 니드 포 스피드 언더그라운드, SSX3,
해리포터 퀴디치 월드컵, 그리고 반지의 제왕 왕의 귀환 등이 선보였습니다.
올 가을부터 시작해서, 내년 봄까지 출시된다네요.
영화같은 화면이 인상적이었습니다.
영화를 원작으로 한 게임들이야 원래 그렇다 치고,  NFS 같은 레이싱 게임이나 SSX3같은
X스포츠 게임도 2패스트 어쩌구 하는 영화, 그리고 익스트림 어쩌구 하는 영화를 생각나게 했습니다.
개인적으로 제일 기대하고 있는 게임은 심즈 2와 007 에브리씽 오어 낫씽입니다.
심즈는 그래픽이 완전히 달라진 것처럼 보였습니다. 동영상만 봐서는요.
아이도 낳고, 키우는 재미가 있는 모양입니다.
007 에브리씽 오어 낫씽은 3인칭으로 시점이 바뀌었습니다. 조작이 좀 쉬워지려나...
피어스 브로스넌 얼굴에 제일 가깝게 묘사된 게임처럼 보였습니다.
이번엔 꼭 한글화하길...